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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2-13 01:14
색다른 휴가 만들어 줄 ‘개성 만점’ 인터넷 용품들 관심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528  
인터넷 레어 아이템, ‘바캉스 2.0’을 공략하다!
<요앤조이>, <나만의씨앗>, <로모그래피코리아>, <엠켓>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10만원대 ‘명품’ 요요, ‘리톱스, 바오밥나무’ 등 희 귀식물씨앗, ‘터널이펙트’를 자랑하는 ‘로모그래피’ 카메라, 대표적인 군용 식품 ‘전투식량’ 등, 매니아들의 전유물로만 알려졌던 ‘인터넷 레어아이템’ 들이 훌륭한 바캉스 용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안 휴가’를 추구하는 누리 꾼들은 주목! [2007-07-26]
색다른 휴가 만들어 줄 ‘개성 만점’ 인터넷 용품들 관심
[세계닷컴] 휴가 기간 동안 집과 휴가지에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레어 아이템’이 최근 관심을 끌고 있다. 요요, 희귀식물, 전투식량 등은 단순할 수 있는 휴가에 조그마한 재미를 주고 있다.

한 달이면 당신은 ‘요요’ 마스터!

매년 전세계 20여개국이 참가하는 세계대회 개최. 국내 프로팀 활동 중. 최고가 한정판의 가격은 무려 2천만원. 국내 동호회원 3천명 이상. 잘나가는 어느 익스트림 스포츠의 얘기가 아니다. 80년대 초 TV의 한 애니메이션에서 ‘딱부리’로 소개됐던 그 장난감, ‘요요’의 현재 모습이다.

올해 휴가 기간 동안에는 요요를 배워보면 어떨까? 최근의 요요는 베어링을 이용한 빠른 공회전이 가능해지면서 활용 기술만 수 백 가지가 넘는, 명실공히 본격 아웃도어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제품 종류도 천차만별이다. 15분 이상 공회전을 지속할 수 있는 ‘명품’ 요요 중엔 10만원을 넘기는 제품들도 있다. 알루미늄 등 고급 재질의 요요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대표적인 인터넷 요요 전문몰 ‘요앤조이(www.yonjoy.com)’는 초보자를 위한 요요로 돌리기 기술(루핑)에 특화된 ‘요메가 레이더’, 공회전을 이용한 줄 기술(스트링트릭)에 잘 맞는 ‘팬텀’을 추천하고 있다.

내 방 창가에 피어난 ‘어린 왕자의 근심’과 ‘오베론 공주의 눈물’

편안하면서도 보람 있는 휴가를 원한다면 온라인 희귀식물씨앗 전문몰 ‘나만의씨앗(myseed.biz)’을 들러보는 것도 좋다. 생땍쥐베리의 ‘어린왕자’에서 어린왕자를 근심케 했던 거대한 ‘바오밥나무’, 오베론 공주의 전설 속에서만 볼 수 있었던 ‘스노우드롭’ 등 각종 희귀식물들의 씨앗이 즐비하다.

이 곳에서 취급하는 씨앗들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두 해당 식물들이 서식하는 원산지에서 들여온 우수 품종들이다. 또한 각각의 제품 정보 화면에는 발아법이 등록되어있는데, 이대로만 하면 1~2주일 내 싹이 돋아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고 한다. 각각의 발아법은 운영자인 박창용씨가 직접 국제식물학회 등과의 교류를 통해 정리했다. 또한 동명의 다음 카페에 방문하면, 3만명의 회원들로부터 각종 노하우도 전수받을 수 있다.

박씨가 추천하는 초보자용 씨앗은 ‘바오밥나무’와 ‘리톱스’. ‘바오밥나무’는 발아 후 1년이 지나면 50cm 이상의 나무 모양으로 자라나 고유의 자태를 보여준다. 주로 사막에서 자라나는 예쁜 자갈 모양의 ‘리톱스’는 생명력이 강해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밖에 미니호박, 미니 양배추 등은 앙증맞은 모양새에 더해 실제로 먹을 수도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키우기에 좋다. 바오밥나무, 초미니 양배추, 리톱스. 초보자가 키우기에 적합하다

로모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에 멋스러움이

로모 카메라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 ‘터널 이펙트’이다. 피사체 주변부가 진하게 표현되는 것으로, 마치 이미지가 터널 속에 있는 것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또한 원색이 강조되는 화사하면서도 몽환적인 색감을 자랑하는데, 이 때문에 로모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은 초현실적인 예술사진 같은 느낌을 준다. 대표적인 로모 카메라로는 ‘LC-A+’와 ‘홀가’ 등이 있다.

이밖에 ‘피쉬아이(Fisheye)’ 제품군은 100만원대를 호가하는 어안렌즈(피사체를 돋보기로 보듯 볼록하게 왜곡하는 렌즈)의 효과를 몇 만원 대에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바닷가에서 물놀이 하면서 수중 촬영이 가능한 ‘프로그아이(Frogeye), 하나의 사진에 연속 촬영 이미지를 담아내는 ‘수퍼샘플러’ 등도 10만원 아래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국내 유일의 ‘Lomographische A.G.’ 공식 지사인 ‘로모그래피코리아(www.lomography.co.kr)’에서 수십 종의 로모 카메라들을 확인해볼 수 있다.

전투식량, ‘민간인’도 먹을 수 있나요?

여행 중 끼니 챙기기가 귀찮거나, 여행지 먹거리의 ‘가격 거품’이 두렵다면 ‘전투식량’에 눈을 돌려보자. 우리나라 국민 절반에게는 너무도 익숙하지만 또 다른 절반에게는 상당히 생소한 이름, ‘전투식량’은 우리나라 군대의 야전 휴대 식량을 통칭하는 말이다. 속칭 ‘뽀글이(봉지 라면에 물을 부어 익힌 라면)’, ‘군대리아 햄버거(군에서 제공하는 햄버거)’ 등과 함께 현역 장병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하다.

군용 제품이지만 온라인 상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인터넷 군용품 전문몰인 ‘엠켓(www.mibab.co.kr)’에서는 정식 군납업체 ‘불로’에서 공급하는 ‘전투식량 3종 세트(야채, 김치, 소고기 비빔밥)’를 각각 3천3백원에 판매하고 있다. 물만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어 간편하며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이 곳에서 판매하는 전투식량은 시중 유통을 위해 포장만 조금 달리했을 뿐, 군납품과 100% 동일한 제품이다.

저렴하고 간편하며 맛이 좋다는 점 외에, ‘전투식량’의 가장 큰 장점은 위생 안전, 영양밸런스 등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다. 군납용이기에 웬만한 가공 식품들보다 엄격한 위생 안전 기준을 통과해야 함은 물론, 영양도 풍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호주산 쇠고기를 제외하고는 100% 국산 농산물을 재료로 만들어졌다. 올 여름, 휴가지에서의 야영을 계획 중이라면 ‘전투식량’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여성과 어린이들의 경우, 군대 생활을 조금이나마 ‘맛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세계닷컴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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