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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할 줄 아는 `5060 세대'의 82.3%가 매일 인터넷을 접속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시니어 관련 조사ㆍ컨설팅 전문업체 시니어파트너즈(http://www.seniorpartners.co.kr)에 따르면 최근 `50-60대' 3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휴대전화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2.3%가 인터넷 쇼핑경험이 있고 95.2%가 문자 메시지를 이용할 줄 안다고 답했다.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는 물품은 가전제품(24.2%)과 책(21.2%), 옷(16.9%) 등이었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이유로는 `보다 빠른 최신 정보가 필요해서'(36.2%), `원하는 정보를 바로 찾을 수 있어서'(32.1%),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서'(10.2%) 등의 응답이 많았다.
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인터넷 용도로는 인터넷 뱅킹(24.2%)과 어학ㆍ교육 콘텐츠 서비스(24%), 인터넷 쇼핑(21.7%)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 98%가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하는 등 대부분이 휴대전화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대전화의 평균 사용 연한은 2~3년 미만(35.3%), 3~4년 미만(29.5%) 등으로 나타났다.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응답자의 경우 그 이유로 `구속 받는 느낌이 든다',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응답자의 44.2%가 하루에 한번 이상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TV 시청은 케이블 TV가 66.7%로 공중파 방송(17.40%)을 크게 앞질렀다. TV 평균 보유 댓수는 2.7대였다.
평균 TV 시청시간으로는 81.6%가 3시간 미만이라고 밝혔다. TV 방송에 대한 불만으로는 `지나친 상업성'(36.5%), `출연자 자질과 전문성 부족'(16.2%) 등이 꼽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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